기사제목 IBK 희망나눔재단 ‘희망징검다리’로 나눔의 선순환 실천-클리닉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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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희망나눔재단 ‘희망징검다리’로 나눔의 선순환 실천-클리닉수학

기사입력 2015.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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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닉수학 김태섭 대표>
 
“누구보다도 어려운 사람들 마음을 잘 알죠. 애들 우윳값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이 저도 있었으니까요.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한 몫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수학교습소 ‘클리닉수학’을 운영하는 김태섭 대표님은 어려운 사람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희망징검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클리닉수학' 김태섭 대표님은  어려울 때 사회연대은행을 만나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던 차에 ‘희망징검다리’를 만나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
 
‘희망징검다리’ 지원사업은 IBK희망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학습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자녀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서비스 제공업체로는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을 받아 자립한 학원, 교습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추가적으로 취약계층 자녀를 발굴,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희망징검다리’ 지원사업은 IBK희망나눔재단, 사회연대은행,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업체의 다자간 협력사업으로서 특히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업체가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현재 파일롯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는 ‘희망징검다리’ 지원사업에는 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24명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얻었습니다.
 
‘클리닉수학’은 4개 업체 중 가장 많은 수인 9명의 학생들을 발굴하여 학습의욕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김태섭 대표님이 학교 행정실이나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해당 학생들을 수소문한 결과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어려운 형편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요. 부모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병환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학원생들도 많구요. 주변 학부모님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어렵지만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았는데, 6명은 IBK희망나눔재단에서 학원비를 지원해줬고, 3명은 제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지도하고 있어요.”
 
사업 실패 후 어렵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 사회연대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희망ReSTART 창업지원사업’을 만나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만큼 미약하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김태섭 대표님은 ‘희망징검다리’를 만나 반갑고,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기회를 얻은 학생들의 학업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반면 ‘희망징검다리’ 지원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교육이 지속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개인적으로 재능기부를 지속하고 싶지만 9명을 모두 부담하기엔 현실적이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아이들 교육비가 기업 차원에서는 크지 않은 돈이지만, 개인에게는,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 아이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경제방송 기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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