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회적기업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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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기사입력 2015.07.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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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마이스산업 사회적기업(2010-106호)
디자인,전시부스.옥외광고,렌탈업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대 표 : 제 갈 연 / www.itin.or.kr / 대표전화 : 1588-5232
보유자격 : 옥외광고등록증, 전시주최자등록증, 전시장치업등록증, 비철금속처리가공업
보유장비 : 실사출력기, 행사용품, 텐트, 옥타늄부스, 트러스부스, 블록부스, 카페트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는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에서 허가받은 사단법인으로 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 목적으로 컴퓨터 무료보급, 무료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페기 컴퓨터를 수거. 수리하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55세이상 어르신, 한부모가정, 비영리기관 등에 년간 100여대의 컴퓨터를 보급하고 있고 컴퓨터 관련 교육을 상시로 진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정보격차해소 및 정보확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비 협조로 컴퓨터 수급이 어려워 2013년 부터서는 컴퓨터 무료보급 축소되고 컴퓨터 무료교육과 지역사회 행사나 축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기 위한 수익모델 발굴
정부지원 없이 사회공헌 사업을 하다보니 사회적기업은(혼합형)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고 사회공헌과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수익모델을 찾아야 했고 2010년부터 전시부스와 이벤트 및 행사대행 사업을 시작하면서 년매출 5억까지 성장하게 되어 사회적기업중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관공서 행사시 예산 절감 파트너 역할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는 이벤트, 행사, 전시회, 박람회등을 진행하는데 있어 원스톱으로 자체 해결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발주 받은 왠만한 행사는 하청을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한다. 나주시에서 취업박람회를 첫 회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산이라고는 홍보비와 행사진행비 정도밖에 없었지만 무대, 음향, 전시부스, 카페트, 행사보조 및 진행, 현수막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준 적이 있다. 물론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었기에 가능하기도 했지만 행사관련 자재들을 자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업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사례는 많다. 전남도에서 간간히 예산은 부족하고 행사는 해야 겠고 하는 전시관련 행사들을 광주시 업체에서는 해줄수 없는 예산에 처리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는 더군다나 매년 이와같은 사례로 매년 예산 외적인 부분으로 일정부분 지원하고 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생산성 저하로 인한 실수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행사진행시 무선 앰프의 밧데리가 떨어져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하게되어 담당자에 엄청 혼난 적이 있다. 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몸들바를 몰라했던 일이 있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행사라는 것이 잘하면 번전이고 문제 없이 실수없는 행사는 없다“라는 말들을 기획사들끼리는 자주 한다. 당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기업이라면 일정부분 생산성에 대한 취약점을 다 가지고 있다. 어찌됐건 해결해야 할 과제이면서 그 몫은 기업에게 있겠지만 변명을 하자면 시간이 필요하다.
 
사회적기업의 또 다른 이름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을 세대별로 나누자면 고용노동부 관리 아래 육성되었던 사회적기업 세대와 지자체 관리 아래 육성된 사회적기업 그리고 요즘들어 수익성 위주의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된 세대가 있다고 보는데 (사)농어촌정보화협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육성되었던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육성 취지에서 사회적가치를 더 중시되는 시기다 보니 요즘 육성되는 사회적기업과는 운영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런 배경을 갖고 육성된 사회적기업이 바라보는 사회적경제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많은 부분들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또 정부주도의 뭔가 관리하고 시스템화 하려는 시도부터 사회적경제안에 사회적기업을 포함 시킨다는 것 또한 탐탐치 않는 현상이라는 생각한다. 사회적경제지원법이 시행되고 최소 3~4년 이상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서로 다른 것을 묶어서 육성한다라는 것도 안맞지만 그걸 정부주도의 짜맞추기식은 더욱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내실을 다지고 규모의 경제로 시장경제와 싸워야지요..
사회적기업도 일정 부분 성장하게 되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적인 구성원으로 적응해 나가듯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어 고부가가치 고효율 저비용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여 시장에서 선택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된다고 본다. 언제까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만 의지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냐.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당사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싶다. 지금 시작하는 사회적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물론 육성 방침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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