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명하햇골 / 대표 : 최경자 / 주소 : 전남 나주시 문평면 명하길 13-7 / 연락처 : 010-7618-5803 / http://www.명하쪽빛마을.com / 천연염색 전문 명하햇골 / 천연염색 스카프 생산 전문 사회적기업 명하햇골 / 전남사회적기업 명하햇골 / 나주시사회적기업 명하햇골 / 마을기업 명하햇골 등 이외에도 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명하햇골은 이주여성 및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2001년 윤병운 옹께서 염색장 제115호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시면서 명하마을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작은 농가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명하쪽빛마을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다.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통쪽 염색"이라는 주제로 교육농장에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농촌관광테마마을 중 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이신 운병운 옹선생님의 전수교육자며 아드님이신 윤대중씨에 우리문화 지킴이 열정으로 전통 쪽 염색이 우리사회에 사라지지 않고 늘 곁에서 보고 만질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오늘의 명하햇골이 탄생하기까지 세상에서 주는 기쁨보다 전통과 문화를 지켜야 된다라는 신념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쪽 염색의 빛깔에 빠져 살아온 윤대중씨의 반려자요 중요무형문화재 115호 염색장 윤병운 옹선생님의 전통 쪽 염색 이수자이신 최경자 대표를 빼놓을수가 없다.
취재 중 상품을 상품으로 대할수 없었다. 빛깔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다. 사람의 시선을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빛깔은 천연 전통 쪽이여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사회적기업으로 정식 지정을 받아 일자리창출사업까지 하고 있으며 각종 신제품들을 만들어가며 소득을 올리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최경자(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님을 만나 뵙고 물은 고이면 썩는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