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기반을 둔 도휘 에드가그룹은 민간독립연구소 희망제작소와 손잡고 ‘혁신실험실 전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여 창업보육센터를 열었다.
도휘 에드가그룹은 9일 무안 남악신도시 도휘 에드가 Job-G 5층 연회장에서 목포·무안·신안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지역혁신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제작소와 ‘전남 서남권 지역 혁신가 역량강화사업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업수행 기간은 내년 4월까지 6개월이다.
협약에 따라 도휘 에드가는 사업수행 기간(내년 4월까지)소요되는 사업비 전액(2억1000만원)을 지원하며, 희망제작소는 지역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혁신 주체들과 함께 다양한 지식, 경험 등 가치들을 모아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양성프로그램 등을 연구·발굴하고 기획해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청소년 사회혁신 리빙랩’(고등이노베이터 로컬실험실), ‘청년정책공론장 개최(파란상자), 비영리단체 자립을 위한 ‘모금전문가학교 목포캠퍼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주환 부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준 도휘 에드가 조현철 회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청년들이 직접 전남 청년정책을 검토하고 논의를 통해 마련한 대안을 지방정부에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면서 “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사회 혁신가 등 이해관계자들과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