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는 사랑의pc보내기운동을 통하여 28셋트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산하 지회인 나주시장인정보화협회는 전남지역에서 사랑의pc보내기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장애인협회로써 매년 20~50대 수준으로 꾸준하게 컴퓨터를 통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시대가 발전하여 중고컴퓨터를 누가 쓰나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방이다보니 의외로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컴퓨터를 통해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촉진 운동을 가장 먼저 시작했던 장애인협회로써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컴퓨터를 무료로 보급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컴퓨터 보급사업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 컴퓨터 수거하는 과정에서 택배로 보내는 마지막 단계까지 어느 하나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분야이다. 많은 기관들이 컴퓨터를 기간이 되면 폐기를 처리한다. 폐기처리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돈받고 팔던지 아니면 기부하던지. 요즘들어 공기업에서도 판매 위주로 컴퓨터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랑의pc보내기사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