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021년 02월 01일 제349회 임시회을 열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의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자리에서는 일자리정책본부 소속과인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과, 투자유치과의 개략적인 사업계획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 응답이 이루어 졌다.
본 언론사에서는 다른 분야는 번외로 하고 사회적경제에 관한 도의원들의 질문과 일자리정책본부의 답변만 기사화 하였다. 먼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는 9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위원회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전남도청의 국제협력관, 기업도시담당관실, 일자리정책본부, 경제에너지국, 관광문화체육국 등을 소관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 많은 실국을 9명의 의원으로 가능할까 싶을 정도이다. 이번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중 목포시 지역 조옥현 의원의 질의 응답 시간에서 집중적인 질의 응답이 오고갔다.
이번 임시회를 참관하면서 느낀 소외는 전라남도의회 의원 58명중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몇명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질문하기 위해서는 관심도 있어야 하겠지만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멀 알아야 질문을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경제가 자립하기 위해서 갈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참관이였다.
공무원도 바끼고 의원들고 바끼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발전 좀 시켜보려고 하면 공적 기관들의 담당들이 변화되어 버리니 어떤 사업들을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 할 수 있겠는가? 이건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만이 아니다. 행정 전체적인 문제라고 본다.
이런 병폐로 인해 낭비되는 예산과 시간들 그리고 개개인의 피폐 해지는 삶들. 이것 또한 우리시대에 해결 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다. 공무원들이 바끼고 의원들이 바껴도 한눈에 살펴 볼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