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방송]전남상사는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상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써 지난해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전남사회적경제 유통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라는 대 재앙의 시기에도 나름 선전하여 40억 정도의 매출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향후 활동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92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보다 더 많은 회원사들을 확보하고 있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가지 특성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전남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조직의 형태로도 일반 주식회사나 협동조합이 아닌 비영리법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써 회계의 투명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기본적으로 담보하고 있는 기업 형태로 향후 더 많은 회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조합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수는 없고 그렇치만 무언가는 해야하고 고민끝에 나온 소통의 대책 비대면 간담회 실시라는 쉽지 않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여하는 사람이나 시행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다 처음이다 보니 조금은 낮설고 어색하였지만 서로의 마음만이라도 나누었던 시간이라고 본다. 멀지만 한곳을 향하여 나가는 동지들의 만남이기에 영상이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서로에게 뜻깊은 시간들이였다고 생각한다. (사회적경제방송/편집국/i153@hanmail.net)